포도의 종류-맛있는 포도 고르는 법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수확하는 과일이 포도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이미 알고 있겠지만, 청포도는 덜 익을 포도가 아니라 포도의 한 품종입니다. 보라색이나 붉은색이 나는 포도를 적포도, 녹색이 나는 것을 청포도라고 합니다.

적포도

우리나라 대표적인 포도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1. 캠펠포도-적포도

우리가 흔히 보는 보라색을 띠는 포도 대부분은 캠펠포도입니다. 당도도 높고 포도 껍질이 질겨 쉽게 으깨지 않아 유통이 쉬워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키우는 품종입니

1. 거봉-적포도

포도알이 굵고 과육이 풍부하며 부드럽게 개량한 품종. 과거에는 씨가 있었지만, 점점 먹기 편하게 씨 없는 거봉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재배의 어려움이 있어 가격이 매우 비싼 적도 있지만, 지금은 가격이 많이 내려와서 쉽게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머루 포도-적포도
머루와 적포도를 개량하여 만든 포도. 머루 특유의 향과 맛이 느껴지며 당도도 다른 포도에 비해 매우 높습니다. 단점은 과육의 크기가 작아 먹기 불편한 점도 있지만, 당도와 특유의 맛으로 많이 키우고 있습니다.

4. 샤인머스캣-청포도
일본에서 개발된 품종이지만, 한국에서 키우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정식으로 종묘를 구매한 적이 없이 들어와서 특별한 충성심을 내고 키우고 있지는 않습니다. 일본 품종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로열티를 내지 않으므로 알 필요 없이 맛있게 사서 먹으면 됩니다.

5. 세네카-청포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키우는 청포도 품종.

청포도

맛있는 포도 고르는 법

• 크기와 색이 균일한 것을 고르세요. 전체적으로 맛이 좋은 포도를 먹을수 있습니다.
• 청포도의 경우 송이를 들어 빛에 비추어 보았을 때 투명도가 높은 것이 당도가 높습니다.
• 포도알이 단단하고 껍질이 질긴 것이 좋습니다. 유통 중 으깨지거나 물러지는 경우가 적습니다.
• 포도알이 많아 빽빽한 것은 좋지 않습니다. 포도 사이 이물질 제거도 어렵고, 안쪽에 있는 포도는 햇빛을 많이 받지 않아 맛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 포도 맛을 볼 때는 제일 아래쪽에 달린 포도를 먹어보세요. 포도의 위쪽은 상대적으로 햇빛을 많이 받아 당도가 높지만, 아래쪽은 당도가 떨어져 맛없는 포도가 있을 수 있습니다.
• 포도 표면에 흰 가루가 많은 것을 고르세요. 흰 가루는 농약 성분이 아니고 당도가 높은 포도에서 나오는 효모입니다.

세척과 보관법

포도송이를 통째로 씻으면 이물질 제거가 어렵습니다. 작은 송이로 나누어 베이킹파우더에 담그고 흐르는 물에 씻어 주면 좋습니다.

포도를 오래 보관 할 때는 포도를 감싸고 있는 봉지와 함께 보관하면 오래 보관 할 수 있습니다.

봉지가 없다면 포도를 깨끗이 씻고 물기를 제거한 다음 키친타올와 함께 보관하면 좀 더 오래 신선하게 보관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