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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사이트에서 간단한 검색으로 헬 직장(힘든회사), 꿀 직장(좋은회사) 구별하는 법

생활 밀착형 곰탱이 2022. 5. 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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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취업해서 입사를 했는데 선임이 개차반이거나 공고와 다른 업무를 하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보았습니다.

  • 취업 사이트에서 조금이라도 구별 할 수있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 본인의 경험과 주위 사람들의 경험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또 프로이직러로서 이직과 취업에 대해서는 많은 경험이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좋은직장(work in a good place)과 힘든직장(work in a bad place) 구별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헬직장(힘든회사) 구별하는 방법

- 취업사이트에 검색을 해서 지원하고자 하는 업체에 얼마나 많은 공고가 올라오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한달 간격으로 올라 온다면 여러분도 한달 만에 도망 나올것입니다.

 

- 채용하는 회사는 평판도 좋고 임금도 좋은데, 채용공고가 자주 나오는 회사.

이런 경우에 채용공고를 들어가 보면 특정 부서에서만 모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곳에는 사람을 괴롭히는 꼰대가 있을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사람들이 이직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사람이 잘 맞지 않아서입니다. 입사하면 꼰대나 고집이 세거나 변태 같은 사람이 있을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그래도 지원해 보길 추천합니다.

 

- 임금도 괜찮고, 사원수도 많고, 일하는 곳도 대기업인데 처음 들어본 회사.

이 회사는 용역회사거나 아웃소싱업체일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대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곳에 사람을 대주는 회사인데 사람을 돈벌이 용으로 취급하는 경우도 많고, 채용공고와 다른 일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성과금, 상여금, 추가근무수당 다 합치면 공고에 나온 금액정도 마춰집니다.

 

- 채용공고의 연봉에 상여금 및 수당 포함한 금액이라고 적힌 곳은 포괄임금제를 시행하는 회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회사는 연차가 쌓여도 인상되는 급여도 적고, 일은 개처럼 부려먹고, 진급해도 급여가 크게 바뀌지 않습니다. 사람들도 자기개발도 거의 안하며, 발전적인 생각을 거의 안합니다. 

 

2. 꿀 직장(좋은회사) 구별하는 법(워라벨이거나 임금이 높은 회사)

- 대기업은 당연히 좋지만, 경쟁률도 심하고, 스팩도 많이 필요하므로 제외.

- 일 안하고 월급 루팡하 곳<<<없음(아빠가 사장은 제외)

 

- 50~60대 분들에게 추천하는 경찰서, 주민센터, 교육청, 지방청 등등에서 나오는 청소 및 환경관리 무기 계약직

여기는 대부분 청소나 환경관리가 주 업무이지만, 사기업에 비해 업무 강도는 현저하게 떨어지며, 갑질 근절 교육과 징계로 인해 갑질도 거의 없습니다. 채용공고를 보기 어려워 지원자도 적으므로 부모님이 일하려고 하신다면 한번 알아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 제가 포스팅 해 놓은 공공기관 근무를 추천드립니다.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경력직으로 공무원에 충분히 지원가능하며 워라벨과 경력까지 다 챙길수 있습니다.

 

- 자연계를 전공하신 분들은 국가기관 연구직이나 연구원(계약직)으로 들어가는 걸 추천.

경력도 쌓으면서 워라벨도 가능합니다. 연구센터 근무중 논문을 쓰는 경우도 많은데 이건 다른 회사 이직시 아주 좋은 스팩이 됩니다. 자유로운 연차사용과 유연근무나 집약근무를 할 수도 있어 주 4일 근무도 가능하며, 금요일에는 연차를 안쓰고 오전 근무만 하고 퇴근 할 수도 있고, 출산휴가나 휴직 시에도 고용은 유지되며, 병가, 질병휴직 등과 남자도 육아 휴직을 마음껏 쓸 수있습니다.

 

- 파견업체나 용역업체인데 공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회사

많지는 않지만 간간히 취업사이트에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계속 다니다 보면 정직원으로 전환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급여도 많진 않지만 최저시급으로 마쳐져 있고, 근무도 공기업이나 공공기관은 다른 사기업보다 힘들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갑질이 엄청 적습니다. 청소원이나 경비원을 뽑는 경우도 종종 있어 일하고자 하는 50~60대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이런분들은 취업사이트를 잘 보지 않기 때문에 자식들이 알려주어야 합니다.

 

- 대기업 1차 협력업체, 지역우대업체

물론 협력업체는 대기업 직원보다 급여는 적습니다. 하지만 다른 중소기업보다는 확실히 좋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과거 10년전까지만 해도 대기업 협력업체는 3교대(아직 많이 하고 있음)에 급여도 대기업 절반도 안되었지만, 지금은 4조 2교대로 전화되고 있으며 급여도 60~70%까지 많이 올라갔습니다. 10년차인 작성자 친구도 연봉이 5000~6000만원정도 입니다.

 

- 친구가 일하는 곳인데, 환경분야나 폐기물처리 등 제제와 관련된 것만 법인을 따로 두는 회사.

이 회사는 꼼수를 쓰는 곳인데 환경이나 폐기물 처리시 문제가 발생하면 본사에서 책임을 피하려고 하는 곳입니다. 모든 급여와 상여금, 복지가 본사와 똑같이 되는데 법인만 다른 회사입니다. 기본급은 적지만 야간수당, 상여급, 자녀대학등록금, 성과급 등등을 별도로 지급하고, 7000~8000만원 정도 연봉을 받습니다. 이런 회사는 입소문이나 채용공고가 나오면 자세히 문의를 해봐야 알수 있습니다.

 

더 많은 정보를 드리고 싶지만, 생각나는게 이정도 밖에 없습니다. 추가적으로 좋은 정보가 생기면 업데이트 하도록 할게요!! 다들 좋은 곳에 취업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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