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밀착형 정보

한자 쓰는 신문사-읽기 불편한 이용자

생활 밀착형 곰탱이 2022. 6. 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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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신문을 읽다 보면 자꾸 한자가 읽기 불편한 경험을 한두 번씩 하게 될 것이다. 특히 한자를 배우지 않는 MZ세대에게는 신문과 더 멀어지게 만드는 이유 일수도 있습니다.

한글로 써도 다 알아먹을수 있는데 굳이 한자로 써서 짜증나게 하는 것인지 윤이라고 써도 대한민국 누구나 성이 윤 씨라고 이해하고, 읽고, 말하는데 굳이 尹라고 표기를 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신문사들은 한자를 고집하고 쓰는 것일까? 프로직장러로서 그들의 이야기를 알아보았습니다.

무슨 뜻인지 모르는 한자가 섞여있다.

도대체 왜 한자를 계속 쓰는 것일까?

  • 신문사는 대단히 보수적인 집단입니다.
  • 변화를 싫어하고 품위나 위계질서 등을 강조합니다.
  • 이러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두 임원이나 간부급으로 자리 앉아 있으니, 기사를 써서 가져가도 그분들이 결제를 하지 않으면 나올 수가 없습니다.
  • 이런 꼰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 입장에서 한글로만 적혀 있는 기사는 뭔가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한자를 넣게 되고 이용자들은 불편해집니다.
  • 한글로만 적어 놓으면 단어의 뜻이 헷갈릴 수도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부 브리핑 자료를 봐도 헤깔릴수 있는 여지는 없고 오히려 한자로 써 놓으면 가독성과 이해가 더 떨어집니다.
  • 친구인 기자는 말합니다. 위에서 까라면 까는 게 직장인이라고... 맞습니다. MZ기자들은 한자 싫어합니다. 직장인으로서 어쩔 수 없이 쓰게 되는 것입니다.


한때 지상파와 신문사들은 콘텐츠 제작자라고 유튜브에서 사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운영하다 망할 뻔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시대가 바뀌면 빠르게 적응해 나가는 역량이 필요할 때인 거 같습니다.

신문사도 정보를 제공하는 공급자로서 고객의 취향을 마쳐야 살아 나갈 수 있습니다.

마케팅적인 전략으로 승부할 때로 고지식하게 고집을 피우다가는 뒤처질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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